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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 이어서 두번째 쓰는 블랙키시 하우스 포스트
7월 1일에 시작해서 드디어 첫 엔딩을 봤다!!
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
자축
첫번째 공략캐는 시이바 고우
(CV. 마에노 토모아키. 코드리아 루팡 했던 분이네)
직업은 성우
여자공포증이 있어서 일을 제대로 못 할 정도ㅠㅠ
그래서 갱생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다
공통루트 6시간, 개별루트 8시간 정도라고 하는데,
나는 하루에 30분씩 플레이한 듯
주말에는 조금 더 오래 하고....
하여튼 1회차는 공략 없이 하는 편이라
내 멋대로 하다가 중간부터 공략을 보고 했는데 그 결과
히나가 먼저 키스함
보면서 오오...!!
이제 사귀는 건가?? 고백?!!
했는데..........
고우가 우리 친구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,
친구가 되자는 말은 거짓말이었냐며
자기 놀리는 거냐고 화내고 가버림
망함
크리스마스 공연 망하고 소속사랑 계약도 해지되고
여배우에서 일반인 됨. 끝.
공략 안 보고 내 맘대로 플레이했을 때
호감도가 올라가지 않아서 이런 엔딩을 봤나 싶어서
다시 처음부터 플레이 하기로 함
스킵
스킵
스킵
근데 왜이렇게 처음 보는 에피소드가 많냐 ㅋㅋ
맨날 오토로 플레이해놓고 보다가 잠들어서
한 40% 정도를 자느라 못 봤다는 걸 알게 됐다
누워서 게임하다 보니 너무 잠이 잘 와.....
아무리 그래도 너무한거 아니냐
만지지마!! 떨어져!! 막 소리지르는데 상처ㅠㅠ
히나도 운다
여주 울리지 마로라
근데 이 장면 처음 본다는 점
저렇게 소리치는데 안 깨고 잘도 잤었구나.....
히나 학교 문화제 놀러오는 에피소드
여주 반의 주제는 메이드 카페
여자가 많아서 가고싶어 하지 않아하는 고우
마실 것과 먹을 것 주문
오므라이스에 고양이를 그려줌.
그리고 오므라이스가 맛있어지는 마법을 걸어준다고 함
둘이 데이트 하라고 자리를 비켜줌
고우 루트에서 특히 저 두사람이 둘이 있을 시간을 만들어 준다.
고우의 첫사랑이 게임에 등장하는 인물인데,
그 역할의 성우와 함께 작업할 기회를 얻게 됨
하지만 업무 환경에 여자가 많음
그래서 여자가 많은 환경에 익숙해지도록 도와주고 싶어한다
히나가 그 첫사랑으로 코스프레
쿠제랑 세라는 또 신나게 놀림
익숙해지면 상으로 고우에게 키스해줘라는 식으로 놀림
그리고 히나는 화가 나서 움
왜 그런지 처음에는 몰랐지만
엘리(첫사랑이었던 캐릭터 이름)로서 키스 하고 싶지 않은 것.
고우에 대한 감정을 자각하게 된다
나중에 고우가 왜 자기 피하냐,
연극으로는 키스를 할 수 있으면서
울 정도로 자기한테 키스 하는 것은 싫었냐 물어봄
그래서 나온 장면이 아까 이 장면!
엘리가 아니라 나 자신으로서 키스하고 싶었다,
그러고 이 뒤는 크리스마스 무대가 끝나고 이야기하겠다고 한다.
어느 날, 연극 연습 끝난 뒤
차에 자리가 없네.
너네 둘은 아파트까지 걸어와도 괜찮겠지?
둘이 데이트함
그리고 성공적으로 크리스마스 무대를 마치고 잘 사귀었다고 한다!
캡쳐한 거 정리하고 글 쓰는 것도 일이네
나는 못 하겠다
에피소드별로 다 정리하고 싶은데 많아서 못 하겠다.
얼른 레이 루트 하고 싶다~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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